교단해산1 (0044) 진남포성결교회 -다섯 번 문을 닫은 교회 - 지금은 남포라고 부르고 있는 진남포는 북한의 대표적인 항구도시이다. 북으로 보내는 대북협력 물자들이 대부분 남포항을 거쳐서 들어간다. 대북협력 NGO들을 비롯해서 북한을 방문하는 이들은 남포를 안내 받는 일이 종종 있는데 이곳에 북한이 자랑하는 시설물 가운데 하나인 서해갑문이 있기 때문이다. ▣ 성결교에서 두 번째로 세워진 교회▣ 진남포성결교회는 1908년 5월에 설립되었다. 성결교에서 제일 먼저 세워진 교회는 1907년에 무교동에 설립된 중앙성결교회이다. 세워질 때 이름은 중앙복음전도관이었는데 그 뒤에 동대문으로 이전했다. 그 다음에 세워진 것이, 그러니까 성결교의 두 번째 교회가 바로 진남포성결교회이다. 세워질 때 이름은 진남포복음전도관이었다. 진남포성결교회를 세운 분은 강태온(姜泰溫) 전도사와 김혁.. 2023. 6. 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