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디선교사2 (0094) 명고리(鳴皐里)감리교회(강원도 통천군) -남한과 연결된 철로가 통과하는 곳에 있었던 교회- -남한과 연결된 철로가 통과하는 곳에 있었던 교회- 명고리감리교회는 강원도 총천군 흡곡면 명고리에 있었다. 북한 강원도 고성군(북한에도 강원도가 있고 고성군이 있다) 바로 위(북쪽)가 통천군이다. 통천군은 교통의 중심지로서, 사방으로 통한다고해서 ‘통천’이라고 부르게 되었다고 한다. 통천군은 지금도 철로, 도로, 해상교통이 잘 통하고 있다. 동해북부선이라는 철로가 있다. 안변에서 출발해서 흡곡을 거쳐 양양까지 이어지는 철로인데, 이 동해북부선을 북한에서는 금강산청년선이라고 부른다. 금강산청년선이 통천군을 통과한다. 남북대화가 잘 진행되고 있을 때인 2007년 5월 17일, 북한의 금강산청년역을 출발한 열차가 남한의 제진역까지 왔다가 돌아가는 시험운행을 하기도 했다. 현대그룹의 고 정주영 회장의 고향이 바.. 2023. 8. 22. (0064)김화읍(金化邑)감리교회 -민통선 안에 있었으며, 순교자를 많이 배출한 교회- -민통선 안에 있었으며, 순교자를 많이 배출한 교회- 이 ‘북한 옛 교회들이 이야기“에는 북한에 있었던 교회들를 소개하고 있는데 김화읍감리교회는 북한에 있었던 교회가 아니라, 민통선(민간인출입통제선) 안에 있었던 교회이다. ▣ 민통선 안에 있었던 교회 ▣ 1953년 7월 27일에 정전협정이 맺어질 때 그 당시의 전선을 기준으로 보통 휴전선이라고 말하는 군사분계선이 그어졌다. 이 휴전선을 기준으로 남과 북이 각기 2km씩 뒤로 물러나서 4km의 남과 북 사이에 공백지역이 생겼습니다. 이것이 우리가 잘 아는 비무장지대(DMZ)이다. 남쪽이 2km 뒤로 물러나서 철책을 친 것이 남방한계선인데 그 남방한계선으로부터 남쪽으로 상당한 거리에서부터 군사작전과 보안을 위해서 민간인 출입을 통제하고 있다. 민간인출입을 .. 2023. 7. 6.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