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해도교회1 (0046) 연안(延安)감리교회 -감리교의 황해도 선교의 발판- 연안감리교회는 황해도 연백군에 있었다. 연백의 원래 이름은 “끝없이 안전한 고장”이라는 뜻을 가진 연안이었다. 그런데 일제 강점기이던 1912년에 배천군〔白川郡〕이 연안군에 편입되면서 이름이 연백군이 되어 1952년까지 연백군이라는 이름을 썼다. 현재 남한의 이북5도위원회 관할구역 일람표에도 이 곳의 이름은 황해도의 연백군으로 되어 있다. 이 지역은 북한의 대표적 평야 가운데 하나인 연백평야에 자리잡고 있다. 북한은 1952년 행정구역을 크게 개편했는데 이 때 배천군을 다시 분립시키면서 이 지역의 이름을 원래의 이름인 연안군으로 바뀌었다. 연안군은 대부분이 38선 이남으로서 38선을 경계로 한반도가 남과 북으로 나뉘었을 때 연안군의 대부분은 남한에 속했다. 그 때는 이곳을 남연백군이라고 했다. ▣ 나뭇골.. 2023. 6. 5.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