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순택목사1 (0112) 재령(載寧)중앙교회(황해도) -일제강점기말에 태어나서 해방 직전에 문을 닫은 비운의 교회- -일제강점기말에 태어나서 해방 직전에 문을 닫은 비운의 교회- 재령중앙교회가 있었던 황해도 재령에 대해서는 재령동부교회에 대해서 말할 때(0015) 언급한 일이 있다. ▣ ‘기독교 천하’ 재령 ▣ 그때, 농경지가 많은 곳으로서, 북률미(北栗米)라는 품질 좋은 쌀이 생산되고, 복숭아가 유명하고, 천주교가 아주 강했고, 그리고 장로교 선교사들이 여럿 활동했던 곳이라는 사실을 말했다. 재령은 개신교, 특히 장로교가 매우 왕성했었던 곳이다. 재령에는 미 북장로교의 선교기지가 세워져서 장로교의 황해도 선교에 있어서 중심 역할을 했다. 재령에는 재령동부교회를 비롯해서 교회들이 많았다. 재령동부교회의 처음 이름은 재령읍교회였다. 재령에는 교회에서 세운 명신(明新)학교와 제중병원이 있었고, 재령성경학교가 있어서 교역자.. 2023. 9. 19.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