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윤영목사1 (0052) 개성북부감리교회 -인삼을 저장하던 헛간〔삼포막(蔘圃幕)〕에서 시작된 교회- -인삼을 저장하던 헛간〔삼포막(蔘圃幕)〕에서 시작된 교회- 개성북부감리교회는 1901년에 설립되었다. 미국 남감리회 선교사인 콜리어(C. T. Collyer:高永福) 목사가 개성에 정착해서 선교를 했는데 콜리어 선교사는 개성 산지현(山芝峴)이란 곳의 인삼을 저장하던 헛간을 매입하여 선교기지로 사용하였다. 이 인삼을 저장하던 헛간을 줄여서 삼포막(蔘圃幕)이라고 한다. 개성북부감리교회는 이 삼포막에서 출발했다. 선교사들은 이 삼포막을 ‘인디언 고무집(Indian Rubber House)'이라고 불렀다. 개성을 찾아오는 선교사들이 늘어나면 여기에 숙소를 더 짓고, 여기에서 진료도 하게 되어 또 늘이고, 고무줄처럼 계속 늘어났기 때문이다. 개성북부감리교회는 1913년 12월 21일에 예배당을 봉헌했는데 입구에 .. 2023. 6. 16.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