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국감로1 (0084) 회령구역의 침례교회들② -두만강 연안에 침례교회들이 여럿 있었다- -두만강 연안에 침례교회들이 여럿 있었다- “북한 옛 교회들의 이야기”는 이번을 포함해서 다섯 번에 걸쳐서 해방 전에 북한 여러 곳, 주로 함경도 지역에 있었던 침례교회들의 이야기를 나누었는데 오늘이 침례교회 편의 마지막 순서이다. ▣ 종성동 침례교회의 장엄한 순교사화 ▣ 북한에 있었던 침례교회는 아니지만 해방 전에 북방지역에 있었던 침례교회 이야기를 할 때 빼놓을 수 없는 것이 종성동(鍾城洞)침례교회이다. 함경북도 종성동(현재 대부분이 온성군에 편입됨) 사람들이 중국 동북지역으로 이주해서 연길현(延吉縣) 화첨자(樺尖子)에 마을을 하나 세우고 이름을 종성동이라고 하였다. 이들은 종성동에 침례교회(당시 이름 동아기독대)를 세웠는데 종성동 출신인 김영국(金榮國) 감로(장로)와 김영진(金榮鎭) 목사 형제가 교.. 2023. 8. 4. 이전 1 다음